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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이명관, 후지모토 마코, 김단비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 국민은행 박신자컵 후지쯔와의 결승전에서 세리머니 하고 있다. WKBL 제공 “내일도 지면 4년 연속 일본 팀이 우승하는 거잖아요. 어떻게든 우리가 우승할 수 있도록 다 쏟아부으려고요.” 강이슬(32·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결승전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강이슬의 말마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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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내주고 답안지 얻었다 핵심 요약

  • 우리은행의 이명관, 후지모토 마코, 김단비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 국민은행 박신자컵 후지쯔와의 결승전에서 세리머니 하고 있다. WKBL 제공 “내일도 지면 4년 연속 일본 팀이 우승하는 거잖아요. 어떻게든 우리가 우승할 수 있도록 다 쏟아부으려고요.” 강이슬(32·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결승전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강이슬의 말마따나
  • 우리은행의 이명관, 후지모토 마코, 김단비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 국민은행 박신자컵 후지쯔와의 결승전에서 세리머니 하고 있다. WKBL 제공 “내일도 지면 4년 연속 일본 팀이 우승하는 거잖아요.
  • 후지쯔 오와키 하루(22)와 아카기 리호(28)는 올해 아시안게임에 일본 국가대표로 출전해 4강에서 한국과 맞붙은 바 있다. 아시안게임에서 강이슬을 상대해본 아카기는 지난 10일 “우리은행에는 김단비, 강이슬 등 베테랑 선수가 있기에 우리가 긴장을 풀 수 없다”라고 말했다.
  • 패배를 체력 탓으로만 돌릴 순 없지만, 우리은행은 상당히 지쳐 있었다. 나흘 연속 경기를 뛴 데다가 로테이션도 원활하지 않았다.
  • ‘초보 사령탑’인 전 감독은 이번 박신자컵을 통해 새 시즌을 이끌어 갈 실마리를 잡았다. 전 감독은 “오늘 안 하던 수비를 시험 삼아 해봤는데, 그런 수비 로테이션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트로피 내주고 답안지 얻었다 배경과 후속 내용

우리은행의 이명관, 후지모토 마코, 김단비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 국민은행 박신자컵 후지쯔와의 결승전에서 세리머니 하고 있다. WKBL 제공 “내일도 지면 4년 연속 일본 팀이 우승하는 거잖아요. 어떻게든 우리가 우승할 수 있도록 다 쏟아부으려고요.” 강이슬(32·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결승전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강이슬의 말마따나 최근 4년 간 박신자컵은 일본 여자프로농구팀의 독무대였다. 외국 팀이 참가하기 시작한 2023년 도요타 안텔롭스의 우승을 시작으로 2024년부턴 후지쯔 레드웨이브가 줄곧 트로피를 거머쥐어 왔다. 올해 대회에서도 후지쯔는 조별리그부터 4강까지 전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여자농구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진 시점이다.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주장으로서 우승을 이끈 강이슬은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우리은행으로 이적하면서 김단비·강이슬의 강력한 투톱 체제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있기도 했다.

후지쯔 오와키 하루(22)와 아카기 리호(28)는 올해 아시안게임에 일본 국가대표로 출전해 4강에서 한국과 맞붙은 바 있다. 아시안게임에서 강이슬을 상대해본 아카기는 지난 10일 “우리은행에는 김단비, 강이슬 등 베테랑 선수가 있기에 우리가 긴장을 풀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에도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후지쯔였다. 이로서 후지쯔는 대회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11일 열린 결승에서 우리은행은 3쿼터까지 끌려가다가 4쿼터 가까스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마지막 승부처에서 마치다 루이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승리를 빼앗겼다. 우리은행은 14개의 3점 슛을 터트리며 후지쯔(6개)를 압도했다. 그러나 속도에서 밀렸다. 후지쯔는 속공 스틸 7개, 속공 3개로 빠른 트랜지션을 선보였다. 구사카 히카루 후지쯔 감독은 11일 경기 후 “아시안게임을 보면서도, 이번 대회를 경험하면서도 한국은 외곽이 강하다는 걸 느꼈다”라며 “경기 초반에 3점 슛을 몇 개 맞았는데, 이후 다시 압박 수비를 중시하는 팀 기조로 돌아가면서 결과가 잘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패배를 체력 탓으로만 돌릴 순 없지만, 우리은행은 상당히 지쳐 있었다. 나흘 연속 경기를 뛴 데다가 로테이션도 원활하지 않았다. 김단비, 심성영, 이명관, 카타야마 나나는 준결승과 결승에서 이틀 연속 약 35분씩을 뛰었다. 강이슬은 아시안게임 일정과 부상이 겹쳐 팀 훈련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한 탓에 긴 시간을 뛰지 못했다. 준결승에서 벤치 멤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베스트5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20분 정도로 조정한 후지쯔가 체력 면에서 우위였다. 우리은행 지휘봉을 잡은 첫해 팀을 박신자컵 결승까지 이끈 전주원 감독은 11일 경기 후 “체력이 없어서 졌다는 핑계를 대고 싶진 않지만 어쩔 수 없이 피로 누적 문제가 있었다”라며 “그래서 4쿼터 고비에서 슛도 안 들어가고 디펜스도 제대로 못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패인을 짚었다. 전 감독은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강이슬 선수가 몸이 좋지 않은데도 뛰어줬고, 이명관과 김단비 선수도 37~38분을 뛰었다. 결승전이고 한일전이라는 생각에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초보 사령탑’인 전 감독은 이번 박신자컵을 통해 새 시즌을 이끌어 갈 실마리를 잡았다. 전 감독은 “오늘 안 하던 수비를 시험 삼아 해봤는데, 그런 수비 로테이션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이슬, 아시아쿼터 선수 등 새로 합류한 선수의 실전 감각을 확인한 것도 고무적이다. 전 감독은 “강이슬이 합류하면서 김단비의 부담이 훨씬 줄었고, 이명관 선수도 살아날 수 있다”라며 “이 시너지를 더 좋게 하는 게 제 숙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패배했지만, 이기는 법을 배웠다. 다가올 여자농구 시즌과 내년 박신자컵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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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사건과 결과우리은행의 이명관, 후지모토 마코, 김단비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 국민은행 박신자컵 후지쯔와의 결승전에서 세리머니 하고 있다. WKBL 제공 “내일도 지면 4년 연속 일본 팀이 우승하는 거잖아요.스포츠경향 농구 보도
계약과 대회 배경후지쯔 오와키 하루(22)와 아카기 리호(28)는 올해 아시안게임에 일본 국가대표로 출전해 4강에서 한국과 맞붙은 바 있다. 아시안게임에서 강이슬을 상대해본 아카기는 지난 10일 “우리은행에는 김단비, 강이슬 등 베테랑 선수가 있기에 우리가 긴장을 풀 수 없다”라고 말했다.스포츠경향 농구 보도
협회와 당사자 반응패배를 체력 탓으로만 돌릴 순 없지만, 우리은행은 상당히 지쳐 있었다. 나흘 연속 경기를 뛴 데다가 로테이션도 원활하지 않았다.스포츠경향 농구 보도
향후 일정과 확인 사항‘초보 사령탑’인 전 감독은 이번 박신자컵을 통해 새 시즌을 이끌어 갈 실마리를 잡았다. 전 감독은 “오늘 안 하던 수비를 시험 삼아 해봤는데, 그런 수비 로테이션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스포츠경향 농구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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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이명관, 후지모토 마코, 김단비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 국민은행 박신자컵 후지쯔와의 결승전에서 세리머니 하고 있다. WKBL 제공 “내일도 지면 4년 연속 일본 팀이 우승하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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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사령탑’인 전 감독은 이번 박신자컵을 통해 새 시즌을 이끌어 갈 실마리를 잡았다. 전 감독은 “오늘 안 하던 수비를 시험 삼아 해봤는데, 그런 수비 로테이션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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